“아이패드 10세대에 USB-C 탑재”...드디어 디자인 바뀌나newsvop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14일 329달러에 판매되는 아이패드 보급형 모델에 USB-C 타입 규격을 적용하고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예상 사양을 전망했다.
이로써 애플의 아이패드 모든 모델에 USB-C가 장착되게 된다. 이미 아이패드 프로, 에어 모델에 USB-C를 탑재했던 애플은 지난해 내놓은 아이패드 미니에도 USB-C를 적용하면서, 현재 아이패드 라인업 중 아이패드 기본모델만 라이트닝 단자를 유지하고 있다.보급형 모델인 아이패드 기본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된 7세대 모델과 지난해 출시된 9세대 모델의 디자인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라이트닝 규격도 그대로 이어져 왔다. 차기작인 아이패드 10세대에 USB-C 타입이 적용된다면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미니 5세대도 USB-C를 탑재하면서 홈버튼을 없애는 등 4세대까지 유지되던 디자인이 변경된 바 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탑재도 디자인 변경 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패드 10세대에는 지난 3월 출시된 최신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1640x236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아이패드 9세대는 10.2인치이지만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로 조금 더 크다.또한 5G 이동 통신을 지원하고 A13 대비 성능이 30% 향상된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는 등 성능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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