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전에도 인간은 인간이고, 1000년 전에도 인간은 인간이다. 2500년 전에 던진 물음과 지금 내놓는 답, 2500년에 내놓은 답과 지금 던지는 물음. 인도 북부에 퍼져 있는 붓다의 발자취를 직접 좇으며 붓다의 삶, 붓다의 깨달음, 붓다의 메시지를 풀어본다. - 인도,인도불교,백성호의붓다뎐,백성호의현문우답,모디총리,부처,불교,인도 부처님,인도 붓다,인도 카스트 제도
백성호의 붓다뎐 관심 인류 문명사에서 기원전 500년 전후는 아주 각별하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는 이 시기를 가리켜 ‘축의 시대’라고 불렀다. 왜 그럴까. 인간이 가지는 가장 근원적인 물음과 가장 본질적인 지향에 대한 답을 내놓은 인물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름 아닌 인도의 석가모니 붓다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그리고 중국의 공자 등이다.
이들이 인간과 세상, 그리고 우주를 향해 내놓은 답들은 하나씩의 별이 되었다. 이후 2500년간 인류에는 밤마다 반짝이는 삶의 나침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끝내 소멸할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영원과 무한을 얻는 방법을 붓다는 설했다. 서로 죽이거나 죽임을 당하는 동물의 왕국처럼 살아가던 인간 사회에 예를 통해 질서와 조화를 일러준 이는 공자였다. 끊임없는 문답법으로 인간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은 소크라테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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