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통’ 성 김, 바이든이 재기용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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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통’ 성 김, 바이든이 재기용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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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에 정통한 성 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가 등판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북핵 문제를 시급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외교 과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정책 재검토의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란 예측이 가능해진 셈이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전격 발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018년 7월7일 평양에서 북한과 고위급 회담에 나서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뒤편에 성 김 신임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의 모습이 보인다. 자료사진 미 국무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 발족 첫날인 20일 북핵 문제에 정통한 성 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를 동아시아 문제를 아우르는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한 것으로 확인되며, 그 배경과 여파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북핵협상에도 깊숙하게 관여해 온 만큼 바이든 행정부가 공개적으로 밝힌 북핵 정책 검토 과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미 외교의 ‘최대 난제’ 가운데 하나인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 “지난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할 것”이라는 원칙만을 공개했을 뿐 구체적 언급을 삼가고 있다.

특히,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5월 말 판문점 실무회담에서 ‘철벽’ 최선희 북 외무성 부상을 상대했고, ‘역사적’ 싱가포르 회담 때도 현장을 지켰다. 이후 김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의 7월 6~7일 3차 방북 때도 평양에 동행해 김영철 당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북-미 고위급 회담에 임했다. 당시 비핵화의 첫걸음으로 핵시설 등의 ‘신고’를 요구하는 폼페이오에게 김영철은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며 “트럼프에게 전화하라. 트럼프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진다. 폼페이오 등이 평양을 떠난 직후 북 외무성 대변인은 을 통해 폼페이오가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 들고 나왔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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