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을 피하려면 손 씻기와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newsvop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2.11.15 ⓒ뉴스1이날 질병관리청은"국내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3일부터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까지 총 4단계다.이와 함께 감염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 증상 발생 모니터링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백신 접종 권고, 의료진 등에 예방수칙 안내와 교육, 의심 증상 발생 시 신고 독려 등을 진행한다. 진단 시약, 백신, 치료제 등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A 씨는 지역 사회 감염자로 추정된다.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 기록이 없고, 밀접 접촉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추정 감염원 등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이 같은 엠폭스 환자 증가에 따라, 12일 오후 위기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선 엠폭스의 전 세계적 발생이 감소 추세인데도, 일본·대만 등 인접국가 발생 확산이 계속되고, 최근 1주일 사이에 국내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종합 검토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이번 단계 조정은 미 확인된 감염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의료진은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신고를 적극적으로 해달라. 국민들은 증상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보통 1~4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 후 잠복기는 보통 5~21일이며, 증상은 2~4주일 동안 지속된다.지난해 5월부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면 자연 치유된다. 치명률은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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