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는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순혁 작가(전 금양 홍보이사)가 연사로 나오는 AP투자연구소의 하반기 투자전략 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AP투자연구소의 ‘2023 하반기 투자전략’ 강연회. 이날 강연회에는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와 김용재 AP투자연구소장이 참석해 강연했다. 박채영 기자전문가들 “실적보다는 개인 투자자 수급에 더 큰 영향…주가 급변동 주의해야” 묻지마 빚투 경고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도 박 작가가 추천한 8개 2차전지 종목 중에 있었다. 개인들은 지난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를 가장 많이 사들였는데 두 종목 모두 박 작가가 추천한 8개 종목에 포함된다. 개인들의 매수세로 올해 들어 포스코홀딩스는 127.57%, 에코프로는 903.64% 올랐다. 40대 개인 투자자 A씨는 박 작가가 추천한 8개 2차전지 종목 중 에코프로와 나노신소재 주식을 보유 중이다. A씨는 “박 작가가 추천한 종목으로 실제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그를 좋아한다”면서 “증권사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이화전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화전기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에 메리츠증권이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했다”면서 “개인들은 다 물렸는데, 이건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주 2차전지주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휘청거릴 정도로 등락이 심했다. 에코프로그룹의 경우 지난 24일 72조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이 25일에는 81조원까지 불어났다. 이후 26일과 27일에는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4조원으로 쪼그라들었다가 28일에는 다시 70조원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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