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겨울’ 우려 불식시킨 AI 수요…마이크론 ‘깜짝 실적’

주요 메모리 반도체 회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업...

주요 메모리 반도체 회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업황을 비관하며 ‘반도체 겨울론’을 내놨지만,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를 엔비디아 등에 공급하고 있는 마이크론은 내년 초 12단 HBM3E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는 “강력한 AI 수요가 데이터센터용 D램과 HBM 판매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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