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J D 밴스 상원의원(사진)은 17일(현지시간) “동맹들이 세계 평화 보장을 위한 부담을 나눠지도록 확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J D 밴스 상원의원은 17일 “동맹들이 세계 평화 보장을 위한 부담을 나눠지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며 동맹에 대한 방위 분담 확대를 주장했다.
밴스 의원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사흘째 진행 중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미국 납세자의 관대함을 배신하는 나라의 무임승차는 더 이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통령 후보 결정 이틀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밴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전은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월스트리트가 아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것”이라며 노동자들을 위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한 없는 글로벌 무역을 위해 우리 공급망을 희생하는 일은 끝났다. 이제는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라는 아름다운 라벨을 붙인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도 트럼프처럼’…너도나도 오른쪽 귀에 붕대 감은 지지자들 지난 16~1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자들이 총격 암살을 모면한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트럼프 후보처럼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도 트럼프처럼’…너도나도 오른쪽 귀에 붕대 감은 지지자들 지난 16~1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자들이 총격 암살을 모면한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트럼프 후보처럼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하이오주의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외할머니 손에 자라나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벤처사업가, 상원의원, 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삶이 ‘아메리칸드림’을 상징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힐빌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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