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소나기’ 예보된 월요일…설마 출퇴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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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1일 오후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2~24일에는 ‘호우 특보’급 강...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11 /서성일 선임기자기상청은 “오는 21일 낮 12시~오후 9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20일 예보했다. 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퇴근 시간대인 21일 오후 5시~7시에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지역까지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다만, 소나기 예보는 불확실성이 큰 편이라, 기상청 최신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20일 수시브리핑을 열고 “22~24일에는 호우 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겠다”라고 알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9시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해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2일쯤에는 북편해있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까지 남하하며, 북태평양 고기압과의 경계에서 기압골·저기압이 발달하며 오는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는 22~23일에는 특히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겠다.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 전면에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강화되는 탓이다. 23~24일에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겠다. 저기압의 이동 속도에 따라 비가 오는 25일까지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다.누적 강수량을 따지면 북한 지역에도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북한 접경 지역의 경우 하천 범람 가능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수를 ‘2차 우기’라고 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기상청이 지난해 냈던 2022 장마백서에서는 2차 우기를 5일 평균 강수량이 7㎜를 넘어서는 시기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흔히 2차 우기의 시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며 장마 때처럼 좁은 강수대가 오르내리며 비를 내리는 ‘전선성 강수’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지만, 이번 강수는 이와 달리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강수다. 무더위는 이후에도 이어지겠다. 최 예보분석관은 “비가 그친 뒤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 걸로 보인다”라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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