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에 웃었던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만달러를 넘었던 비트코인은...
사진 크게보기 ‘트럼프 효과’에 웃었던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안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경기둔화·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불거진 여파다.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도 급락 중이다. 업비트의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1억2210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0일 트럼프 취임 당시 1억6332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약 4000만원 증발한 것이다.테슬라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해 12월17일 역대 최고 종가를 세울 때까지 한 달 반 동안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지만, 이후 두 달 동안 40% 가량 급락하며 그간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던 자산이 급락한 결정적인 이유는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후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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