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접대한 검사가 사건 수사…야당 정치인에도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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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관련 김봉현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지난해 향응을 제공했던 검사가 라임 사건 수사팀에 참여했고, 검찰에서 특정 정치인이 라임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하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야당 정치인 수사 중”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경찰 조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사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건’의 실질적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여권 뿐만 아니라 야권 정치인에게도 로비했으며 현직 검사에게도 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해 향응을 제공했던 검사가 라임 사건 수사팀에 참여했고, 검찰에서 특정 정치인이 라임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하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임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와 관련해서 검사장 출신 야당 쪽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수억원을 지급한 후 실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 등에게 로비가 이뤄졌고 면담 조사에서 얘기했음에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직 여당 유력 정치인들만 수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또 “당초 두 명의 민주당 의원은 소액이라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윤 검찰총장이 ‘전체주의’ 발표 후 당일부터 수사 방향이 급선회해 두 사람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지난 8월 대검찰청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 “검찰 짜맞추기식 수사…협조 않으면 중형 구형 협박도” 김 전 회장은 검찰이 수사 방향을 정해놓고 특정 방향으로의 진술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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