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질 때와 같은 면 나올 확률 0.8%p 더 높아
동전 던지기에서 두개의 면 중 앞면 또는 뒷면이 나올 확률은 이론상 50%다. 어느 누가 던지든 똑같이 우연성이 적용된다. 따라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성을 기하는 방편으로 동전던지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2007년 미국 스탠퍼드대 수학자 퍼시 디아코니스가 동전 던지기의 확률은 절반이 아니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동전 던지기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듯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물리학 법칙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계산해본 결과, 처음 동전을 올려놓은 면이 나올 확률이 절반을 살짝 웃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48명의 실험 참가자를 통해 46가지 동전으로 총 35만757번의 동전 던지기를 시행했다. 그 결과 던질 때와 같은 면으로 떨어질 확률이 평균 50.8%로 절반을 조금 웃돌았다. 디아코니스의 예측치와 거의 같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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