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간)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의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5일 독일 작센안할트주 할레에 독일을 위한 대안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영상 연설자로 등장해 알리체 바이델 Afd 공동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머스크는 이날 작센안할트주 할레에서 열린 AfD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영상을 통해 “독일 문화와 가치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좋다. 모든 것을 희석하는 일종의 다문화주의 아래에서 이를 잃지 않는 것이 좋다”며 “여러분도 알다시피 과거의 죄책감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그걸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머스크는 “정보에 입각해 투표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 정부가 해온 일은 그렇지 않다”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치인에 대한 가벼운 비판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로 감옥에 가두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미친 짓이고 솔직히 전체주의적 접근 방식”이라고도 했다.
이번엔 독일 극우당 유세···“과거 죄책감에 집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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