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찬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들 말을 안할 뿐 (당이 걱정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3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비대위 전환을 반대하면서도 의총에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의원이 상당수였다.
“침묵이 찬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들 말을 안할 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A 의원은 “최고위 기능이 상실돼 ‘비상상황’이라고 해놓고 사퇴한 최고위원들이 비대위 의결을 하는 건 코미디”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꼼수나 편법을 부리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서는 “집권 여당의 진로 문제가 법원의 판단에 맡겨지는 상황은 정상이냐”고 비판했다. 초선 B 의원은 “애초에 이 대표 사안을 윤리위원회 징계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해결 했으면 좋았을 텐데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與, 의총서 '비대위 체제' 결론...'비상상황임에 동의'與, 오늘 오후 ’비대위’ 관련 의원총회 진행 / 대다수, 비상상황에 공감대…사실상 비대위 추인 / 비대위 전환, 당 전국위원회 의결 거쳐야 / 여전히 논란 존재…유권해석 거친 뒤 의결 전망 / ’비대위원장 임명’ 관련 규정이 변수 될 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국 '비대위 전환' 결론... 국힘, '입맛대로' 해석 밀어붙이기결국 '비대위 전환' 결론... 국힘, '입맛대로' 해석 밀어붙이기 장제원 비대위 권성동 이준석 박현광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권 석 달도 안 됐는데…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결론사진 두 장을 보겠습니다. 이건 지난주 국민의힘 지도부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오늘(1일)입니다. 집권 석 달도 안 된 여당의 지도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대위’로 가는 국민의힘, 절차 놓고 분란 조짐비대위 전환에 따라 당대표 복귀의 길이 막힌 이 대표가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힘 비대위 체제 ‘산넘어산’…정당성부터 활동기간까지 혼돈비대위 임시봉합 논란이준석 대표 임기 10개월 남아이 대표 복귀 시점과 충돌 가능성친윤쪽 당헌 개정, 조기전대 원해‘최고위 기능 상실 아니다’라면서도서병수 “전국위 소집땐 응할수밖에”중진회의선 “비대위 전환 무리” 지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