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도시락 경쟁을 벌이면서 유명인들을 앞세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newsvop
고물가에 점심값 부담이 심해지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편의점들은 연예인 등 유명인을 앞세운 '가성비' 도시락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25의 도시락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 특히 오피스, 관광지, 학원가에 위치한 매장이 전체 매장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오피스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90.7% 급증했으며, 관광지 매장 85%, 학원가 매장 78.4% 순으로 각각 크게 올랐다. 직장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CU가 지난달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기본 800원 할인과 함께 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 결제 할인, 통신사 할인, 구독쿠폰 할인 등 중복 할인으로 최저 2,000원에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CU에 따르면 해당 도시락은 하루 8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출시 2주가 되기 전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제육쌈비빔밥'과 '봄냉이비빔밥'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올해 총 10종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붙잡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편의점 도시락이 주목을 받는 배경엔 고물가로 인해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이 영향을 미쳤다. 편의점 도시락들이 연예인 등 유명인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특이할 만하다. 유명인의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화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김혜자 도시락'의 경우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과거의 이미지를 다시 노린 것이다. '백종원 도시락'도 외식산업에서 신뢰도 있는 인물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기용해 신뢰감을 노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남는게 있다고?'…4500원 '김혜자 도시락' 350원에 파는 비결 | 중앙일보정가 4500원짜리 ＇김혜자도시락＇이 이달 10·20·30일 사흘간 350원에 판매됩니다.\r편의점 도시락 김혜자도시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3 총동원령' 아이들 진짜 전쟁터로 내몬 어른들의 꿍꿍이'고3 총동원령' 아이들 진짜 전쟁터로 내몬 어른들의 꿍꿍이 티빙 배틀로얄 TVING 방과후전쟁활동 지금우리학교는 이진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편의점 웹툰' '화법' 논란에 거듭 각 세운 한동훈7일 부산검찰청 방문한 법무부 장관... 기자들 질문에 "민주당 분들 저한테 관심 너무 많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크롱 국빈 자격 방중‥오늘 시진핑과 회담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어제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내일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데, 경제 협력 방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