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레커’ 유튜버들로부터 공갈·협박 피해를 본 유튜버 쯔양이 두 달여만에 유튜브 방송에 복귀했다. 구독자 1080만 명을 보유한 쯔양은 4일 오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쯔양은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다”며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 정말 큰 힘이 됐
구독자 1080만 명을 보유한 쯔양은 4일 오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쯔양은 “쉬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기도 했었다. 이 일이 언젠가는 터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터지게 되면 사실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을 정도로 다시는 방송도 못 하게 될 것만 같았다”며 “제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에 좋은 분들도 그렇고 댓글로도 많이 해주셔서 생각보다 잘 버텼다”고 말했다. 쯔양은 “살이 좀 빠졌다가 다시 돌아왔다. 44㎏까지 빠졌는데 지금은 47㎏로 돌아왔다. 건강하다”며 “ 사건이 해결됐나 궁금하실 텐데 아직 해결 중이고, 경찰이 너무 감사하게 조사를 잘해 주시고 계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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