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의지도 믿을 수 없어, 아량 베풀 듯 조사 허락해 주는 모습 연출한다면 국민이 용서 안 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을 위해 미국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 ⓒ뉴시스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자신이 법 위에 군림하는 성역이라도 되나”라며 “온 국민이 명품백 받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김 여사는 끝까지 검찰 조사를 거부할 속셈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부가 똑같이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고 직격했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변인은 “서면 조사나 방문 조사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검찰의 수사 의지도 믿지 못하겠다”며 “김 여사가 아량 베풀 듯 조사를 허락해 주는 모습을 연출한다면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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