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승인·검측과정서 철근 누락 발견 못해
경기도는 건설사업관리분야 컨소시엄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보고서 송부 및 처분요청에 따라 실시했다. 행정절차법에 따른 당사자의 의견제출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결정됐다.경기도는 사고조사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법령 위반사항을 확인,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엄중한 행정처분으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설공사가 적정하게 시행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13-1,2BL 아파트는 지난해 4월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지하주차장의 지붕층 슬래브가 붕괴했다. 밤늦은 시간에 붕괴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구조물엔 보 없이 바닥과 기둥으로 하중을 지탱하는 ‘무량판구조’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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