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교육부 공무원, 관리자에 수차례 직위해제 압박 KBS KBS뉴스
지난해 11월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 한 교육부 소속 공무원 A 씨가 학교와 교육청 관리자들을 수차례 찾아가 직위해제를 압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6월 해당 교사 B 씨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 결과통지서를 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오후 교장실을 찾아가"B 씨가 내 아이를 아동학대 했다"고 주장하며 B 씨의 직위해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닷새 뒤인 10월 25일 오전에는 세종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찾아가"내가 B 씨의 직위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언론을 동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로부터 사흘 뒤인 10월 28일에는 교체된 담임교사에게 'B 씨 관련 국민신문고 제기 내용'이라는 문서를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공직자통합메일'을 통해 전송했습니다.결과통지서는 '이는 직급이 높은 교육부 6급 공무원이 직급이 낮은 공립초등학교 초등교사에게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부당한 요구를 한 것이므로 갑질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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