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 강성지지층 거리두기...이장직 내려놔 국정안정 도모...‘민생경제’ 메시지 집중
국정안정 도모...‘민생경제’ 메시지 집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강성 지지자와는 잠시 거리를 뒀고, ‘민생경제’ 메시지에 집중하면서 국정안정을 주도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이 대표가 최근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을 내려놓은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재명이네 마을은 2022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개설됐는데, 지지자 20만8000여명이 가입해 있다. 이 대표는 2022년 4월 이 카페의 이장직을 맡았는데, 가입 후부터 현재까지 15개의 게시물을 작성하며 소통해 왔다. 친명계 인사들도 글을 작성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한 민주당 관계자는 “아무래도 강성지지자들, 팬덤정치로 인해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었다. 비호감의 한 이유였다고 생각한다”며 “대권주자로서 중도층까지 잡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지자만 볼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을 봐야 한다. 잘한 결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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