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일만에 또 북한 5개 기관 제재…'제재 권한 계속 사용'(종합)
북한, '신형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영상 공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북한의 도발적인 탄도미사일 시험은 역내 및 세계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미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 권한을 사용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재무부는 이날 5개 기관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들 기관과 거래하는 대상도 제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들 기관의 거래를 촉진하도록 하거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금융기관도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엄중 경고했다.이날 미국 정부의 대북제재에 앞서 일본 정부도 각의를 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러시아 4개 기관과 러시아 국적자 3명, 북한 국적자 6명을 자산동결 대상에 추가했다.이는 4년 4개월 만에 북한이 약속했던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 선언을 스스로 폐기한 것으로 한미 양국은 평가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잇따라 대북 제재에 나선 것은 ICBM 도발이나 핵실험 등 북한의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과 도발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사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2보] 美, 8일만에 또 북한 5개 기관 제재…바이든 정부 들어 4번째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며 긴장을 높이고 있는 북한에 또다시 제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침공] 中-EU 정상회의…제재 반대 vs 대러지원 반대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과 유럽연합(EU)이 1일 영상으로 정상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일이 러시아 제재 망설이는 진짜 이유3월13일 독일 공영방송 ARD의 시사 프로그램 〈안네 빌〉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화상으로 출연했다. 그는 독일과 러시아의 협력적 관계가 러시아의 ‘전쟁 권력’ 형성에 일조했다고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첫 번째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공급해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독일이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 요청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에 대한 독일의 지지다.하지만 쿨레바 장관의 요구는 독일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입장을 상당 부분 바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사상 최대 비축유 방출...러 반도체 등 추가 제재[앵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유가 상승을 잡기 위해 6개월간 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습니다.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내놨는데,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를 포함해 항공과 해운, 전자 분야 기업과 개인이 대상입니다.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