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 4년 전 토론토 우승 이끈 너스 감독 선임 앞둬 SBS뉴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 소식통을 인용,"필라델피아가 구단에 40여 년 만에 우승을 안길 지도자로 닉 너스를 낙점해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당시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밀워키 벅스를 제압한 토론토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리그 3연패를 노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4승 2패로 꺾고 구단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너스 감독이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쥐면 2020년부터 세 시즌 동안 이끌었던 닥 리버스 감독의 후임이 됩니다.필라델피아는 2021년 애틀랜타 호크스와 PO 2회에서 3승 4패로 졌고, 지난해 마이애미 히트와 2회전에서도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이번 시즌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 타이리스 맥시 등이 포진해 우승 후보로 꼽힌 필라델피아로서는 아쉬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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