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타니, 포지션별 올스타서 투수 · 지명 타자 석권 SBS뉴스
오타니는 최고 투수와 최고 지명 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미국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3대 2로 앞선 9회 말 일본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미국프로야구에서는 팀 동료이며 현역 최고의 타자이자 미국 대표팀의 주장인 마이크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낚고 자기 손으로 일본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일본과의 4강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멕시코 좌완 패트릭 산도발과 쿠바의 중간 투수 미겔 로메로도 오타니와 더불어 이번 대회 최고 투수로 꼽혔습니다. 최고 포수로는 타율 0.429에 홈런 1개, 6타점을 수확한 베네수엘라의 살바도르 페레스가 뽑혔고, 트라웃과 멕시코 좌익수 랜디 아로사레나, 일본의 요시다 마사타카가 올스타 외야수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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