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관업체 기존 계약 648억 취소...'전관 전면 배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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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철근 누락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국주택토지...

이와 함께 앞으로 설계·감리 용역에 전관 업체를 전면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이들 아파트 설계·감리 다수를 LH 전관 업체가 맡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권 카르텔 단속이 본격화했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7월 31일 이후에도 LH에서 이뤄진 발주 사업 심사에서 그대로 전관이 취업해있는 업체들이 통과되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는 방치하고 갈 수 없는 시점이라고 봅니다.][이한준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 법적인 문제는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LH 입장에서는 전관의 고리를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단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으로….]또 설계·감리 업체를 선정할 때 LH 퇴직자 명단을 의무적으로 내게 하고, 전관이 없는 업체에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LH 퇴직자 취업이 제한되는 기업도 기존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경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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