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데렐라맨' 김윤식, '국대 좌완' 계보 이을까 프로야구 WBC 김윤식 KBO LG트윈스 케이비리포트
KBO가 지난 4일 발표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30인 명단에 LG 트윈스는 가장 많은 6명의 선수가 발탁되었다. 지난해 LG가 구단 역사상 최다승 기록인 87승을 수확하며 정규 시즌 2위에 오른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드래프트 상위 순번을 받아 입단한 김윤식은 프로 2년 차였던 2021년까지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갔으나 어느 쪽에도 안착했다고 규정하기 어려웠다. 2021년에는 7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4.46 피OPS 0.707로 세부 지표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윤식은 5선발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선배인 좌완 투수 손주영, 임준형과 내부 경쟁을 펼치는 처지였다. 하지만 손주영이 부상을 당하고 임준형이 부진에 빠져 김윤식이 자연스럽게 5선발로 안착하게 되었다. 김윤식의 상승세는 가을야구까지 이어졌다. LG와 키움 히어로즈가 1승 1패로 맞선 플레이오프 3차전에 김윤식은 선발 등판했다. 정규 시즌 평균자책점, 탈삼진 타이틀을 석권한 최고 투수 안우진과의 맞대결이었다. 김윤식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5.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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