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만 해도 OLED는 만들지 않겠다던 삼성이 왜 다시 입장을 바꿨는지 그 배경을 취재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물질을 사용해 더 선명하고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리모컨을 누르자 모니터가 안으로 구부러집니다.밝은 건 더 밝게, 어두운 건 더 어둡게 보여주는 명암비 강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그동안 LG가 1위를 지키고 있던 국내 OLED TV 시장에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은 겁니다.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물질을 사용해 LCD보다 얇게 만들거나 구부릴 수 있고, 전력소모도 적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더 크고 선명한 OLED TV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이 올레드로 재편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결국은 프리미엄 시장의 승자가 올레드다."다만, 중소형 크기에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어 안심할 순 없습니다."가격이 LCD보다 훨씬 더 높아서 원가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거든요. 국내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통해서 앞으로 OLED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쪽으로 노력이 좀 더 필요합니다."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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