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대학골프연맹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 1차 대회 여자 프로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1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1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재윤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 논란 등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징계가 풀린 뒤 한국에서 처음 출전한 대회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픈에서 공식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KLPGA 투어가 아닌 대학골프연맹 주관 대회지만 윤이나는 사흘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복귀 일정을 검토 중인 윤이나의 KLPGA 투어 복귀전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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