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구성 바꿔 사장 해임 방송장악 아니냐 질문에 국힘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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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의 야당추천 이사를 해임하고 이사회 구성을 바꿔 사장을 해임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KBS 방송장악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방송장악 의도는 없다면서도 드러난 문제는 조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2008년 정연주 해임, 2017년 고대영 해임 등 사장 해임과 해임 취소가 반복된 전례가 있었는데 윤석열 정부도 이 같은 방식으로 KBS 이사진과 경영진을 교체하려 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방식으로 방송장악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국민의힘은 방송장악 의도는 없지만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결국 KBS 이사회 여야 이사 구성이 역전돼 현 사장을 해임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을 사실상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KBS 윤석년 이사 해임건의안이 재가된데 이어 남영진 이사장도 법인카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사장 마저 해임된다면 현재 7대4로 야당추천 이사 비율이 높은 여야 이사회 비율을 역전시켜 사장이 바뀔 수 있다’ ‘이런 방식은 2008년 정연주 사장 때도 있었고 2017년에도 국민의힘이 방송장악이라고 비판했는데, 또다시 이런 방송장악의 불행이 되풀이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미디어오늘 기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방송장악의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면서도 “ 드러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안에 따른 조치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어쨌든 방송의 공정성, 중립성, 건전성 이런 것들이 유지돼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면서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그 사안이 문제가 드러났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사안에 따른 조치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상임위 과방위 이동관 내정자, 학폭 이슈도 있고, 방송장악 논란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 원내 돌파하실 수 있는 전략이 있느냐’는 KBS 기자 질의에 “우선 그 질문에 답변 드릴 수 없는게, 지명 되지도 않은 상황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드리는 것 자체가 인사와 관련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질문”이라며 “지명되고 질문하면 얼마든지 답변하겠다”고 답했다. ‘가정하고 질문하면 안되느냐’고 하자 윤 원내대표는 “인사라는 게 제가 오랜 공직생활을 한 제 입장에서는 제 기준에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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