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는 “현재 80%의 개발이 진행된 KF-21은 최초 시험평가를 ...
KAI 는 “현재 80%의 개발이 진행된 KF-21은 최초 시험평가를 통해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 이번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기술교범·교육 등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총 1조9600억원 규모다.
KAI는 “KF-21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장 이후 처음으로 개발한 전투기로 최신의 항전장비와 첨단소재, 기술이 적용돼 4.5세대 전투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KF-21 체계개발사업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 공군, 방사청, 개발업체 등 관련 기관들의 탄탄한 협력이 있었기에 양산까지 안정적으로 올 수 있었다”며“KF-21은 항공우주산업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일궈낸 역사적 성과”라고 밝혔다.
방사청과 KF-21 최초 양산 계약 체결…2026년 말 납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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