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와 전북 전주시가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대응력 강화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용표 KoELSA 이사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KoELSA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구축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확대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oELSA와 전북 전주시가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대응력 강화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고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같은 폐쇄공간에서 일어나는 쓰러짐·폭행 등 응급상황을 영상분석과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 감지하여 신속하게 구출이 가능한 재난 안전 플랫폼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승강기 사고와 고장으로 인한 119구조대 출동건수 12만8800여건에 구조인원은 8만8200여건에 달하는데,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119구조대 출동건수 70%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사고 및 고장대응 시간도 50%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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