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크지만, 과거 신도였다는 이유로 계속 욕을 먹는 것은 지나친 일입니다. 강지섭 newsvop
배우 강지섭이 과거 JMS 신도였으나 현재는 발을 끊었다고 밝혔음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되고 악성 댓글이 달리자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지섭이 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집을 공개했을 당시 그의 방에 놓인 예수의 그림이 JMS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또 그는 지난 2012년 3월 6일 SNS에"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날이 JMS 교주 정명석 씨의 생일이라는 사실이라는 점도 의혹의 근거가 됐다. 그는"그들의 사악한 행동을 알게 된 후, 순수한 마음에 함께 했던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랬고 걱정했다. 다시 한 번 아픔을 갖게 된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며"저도 한 명의 피해자로서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그로 인해 더 이상의 아픔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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