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순익 1224억원 기록 아담대·파킹통장으로 여·수신↑ 인기에 힘입어 고객 1200만명 돌파
인기에 힘입어 고객 1200만명 돌파 케이뱅크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요 부진 탓에 지난 달 두 번째 기업공개 일정이 연기됐지만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수신 잔액은 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이는 고객 혜택을 확대한 플러스박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뱅크는 9월초 플러스박스의 고객의 고액 예치 잔액에 대해 연 3%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한도를 폐지했다. 주력 고객인 대중부유층 공략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후 두 달 만에 고액 예치 고객이 25% 늘어날 정도로 금융자산가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또 해외에서 앱 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고, 매달 3가지 혜택 중 내가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쓰는 ‘원체크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이익 기반 마련에 힘썼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을 선점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초 인터넷은행 최초로 최대한도 10억원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으며, 9월말 후순위 대출로 확대했다. 대환대출 고도화와 취급 담보 종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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