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액 8개월째 감소…메모리 반도체 수출 '반토막' 이어져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41.5%, 디스플레이 42.2%, 컴퓨터·주변기기가 58.6% 각각 줄었다.반도체 업황 부진에 출하량·단가 하락이 이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29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3.9% 감소했다. 57.3% 줄었던 1월에 이어 50%대 감소가 이어진 것이다.디스플레이 수출은 OLED와 LCD 모두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전방산업 제품 수요 부진에다 전년 동월 실적이 좋았던 기저효과로 OLED 수출액은 39.3%, LCD는 43.0% 각각 감소했다.중국 등으로 가는 휴대전화 부품 수출 호조로 부품 수출액은 4.8% 증가했지만, 완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2% 줄었다.증가세를 나타낸 통신장비 수출에서는 5G 통신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 일본, 인도 수출이 두드러졌다.한편, 지난달 ICT 분야 수입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줄었다.다만 74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월 대비로는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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