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시찰 앞두고…러 '우크라 포격에 원전 건물 구멍 뚫려'(종합)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수반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이날 텔레그램에"우크라이나군이 쏜 포탄이 자포리자 원전에서 원자로 연료를 저장하는 건물 지붕 위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사진에는 건물 지붕이 포탄을 맞은 것처럼 구멍이 뻥 뚫려 있고, 찢긴 벽면과 검게 그을린 흔적이 선명하다.이에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우크라이나군이 전날 자포리자 원전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를 띄웠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는 없었고, 자포리자 원전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전날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에네르호다르 주택가를 향해 8발의 대구경 자주포를 발사했다"며"부상자 중에는 민간인도 포함됐다. 2발은 원전 주변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드미트리 오를로프 에네르호다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전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다쳤고, 2명은 중태"라며"적어도 자동차 20대가 파손됐다"고 주장했다.최근에는 원전 주변에 포격이 잇따르고 인근 화재로 전력 공급이 끊어지는 등 방사성 물질 유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이 같은 위험 상황이 지속되자 IAEA가 개입에 나섰지만, IAEA 지원단이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자포리자 원전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국면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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