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향해 우원식 '안전하면 일본 음용수로 권해라' 후무시마_오염수 위성곤 우원식 IAEA 그로시_사무총장 이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면담이 9일 오전 진행됐다. 양측은 서로를"존중한다"고 했지만, 발언에는 날이 서 있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공개 면담 자리에서"IAEA 최종보고서의 부실함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IAEA의 검증은 처음부터 일본 편향적 검증"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 비공개 면담에서 민주당은 ▲ IAEA는 오염수 방류 정당성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는데,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는 IAEA 보고서를 토대로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정당하고 주장한다. 방류의 문제점이 발견됐을 때 한국정부의 책임성 ▲ 오염수를 알프스 설비가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지 않은 이유, 향후 검증 계획 등을 직접 질의했지만"그로시 사무총장은 답변하지 않았다"고 민주당 측은 전했다.
위 의원은"IAEA가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결론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최종 보고서의 부실함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우 고문은"지하 매설 방안, 수증기 방출 방안도 있지만 IAEA는 다른 대안 검토 없이 해양 방류에 대한, 일본 요청에 따른 안전성 검토만 했다"라며"처음부터 일본 편향적 검증"이라며 발언 수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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