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건설 장비 5대를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증된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의 30t급 크롤러 굴착기 2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1t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2.5t급 지게차 1대 등 총 5대다. HD현대 측은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현지 건설장비 전문가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박에 실린 건설장비는 이날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폴란드를 거쳐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된다. 장비들은 전쟁 대표 피해 지역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 주에 투입된다. 지난 9월 HD현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현지 복구용 건설장비 기증협약을 맺었다.HD현대는 현지 딜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증한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HD현대 측은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현지 건설장비 전문가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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