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기밀문건 유출 대화방 운영자 체포 '21세 주방위군 군인' 미국_기밀문건 디스코드 조_바이든 윤현 기자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1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국방 기밀 정보를 허가 없이 반출, 소지, 전파한 혐의 수사와 관련해 잭 테세이라를 체포했다"라며"테세이라는 주방위군의 공군 소속"이라고 발표했다.FBI는 이날 중무장한 요원들이 테세이라의 자택을 방문해 체포했다. 테세이라는 체포될 당시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이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의 팻 라이더 대변인은" 질문은 법무부에 하라"면서도"기밀 유출은 고의적이고 범죄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기밀문건 유출을 막을 다양한 요소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규정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해"알다시피 법무부와 정보 당국의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그들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사건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우려하고 있으나,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라며"내가 알기로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현재 상황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OG는 자신이 군기지에서 근무하며 집으로 기밀문건을 가져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처음에는 문건의 내용을 받아적어 옮기는 형식으로 유포하다가, 타이핑하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아지자 아예 문건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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