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트럼프 총격 용의자 단독범행”···트럼프와 거리는 단 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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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트럼프 총격 용의자 단독범행”···트럼프와 거리는 단 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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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미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을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단독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도중 총격으로 긴급 대피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미연방수사국은 14일 이번 사건을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단독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FBI는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는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과의 관련성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국내 테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수사팀은 또 사살된 용의자가 사용한 총기는 AR-15 계열 소총으로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범죄 현장의 용의자 시신 옆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총은 크룩스의 아버지가 구매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수사관들이 용의자의 차량을 수색하면서 폭발물질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장치를 찾아내 버지니아주의 콴타코에 있는 FBI 연구실에서 추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당국은 용의자가 왜 암살 시도에 나섰는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크룩스는 2022년 펜실베니아의 베델 파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졸업식 영상에서 크룩스는 건장한 체격에 안경을 쓴 모습이다. 트리뷴 리뷰는 크룩스가 졸업한 2022년 수학과 과학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크룩스의 정치적 성향도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크룩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명부에 공화당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일인 지난 2021년 1월 20일 진보 계열 유권자 단체에 15달러를 기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AP 통신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유세 직전 한 남성이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현지 경찰에 신고돼 경관 한 명이 옥상에 올라가 크룩스와 마주쳤다. 그는 경찰관에게 소총을 겨눴고 경찰관이 사다리 아래로 물러나자 크룩스는 재빨리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그때 비밀경호국 저격수가 그를 사살했다고 관계자들은 상황을 전했다. 크룩스가 총격을 가한 옥상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하던 곳에서 불과 150m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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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 피격 펜실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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