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국서 판매하는 글로벌몰과 올리브영 자체브랜드 물류 담당 수도권 물류센터 이어 두번째 규모
수도권 물류센터 이어 두번째 규모 CJ올리브영이 경기도 안성에 1만평 규모 물류센터 가동에 나선다. 해외로 나가는 물류를 주로 담당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연 면적은 3만3000㎡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전담하는 통합 물류센터와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평시 대비 최대 5배 이상 해외 주문량이 치솟는 대형 세일 기간에도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향후 상품 분류에서 포장에 이르는 공정을 자동화하며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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