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V 기업 BYD는 1월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3천만원대 프리미엄 EV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연구인력과 100%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산 저가 이미지는 한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외곽 룽강 지역에 위치한 BYD 본사로 향하는 고속도로. 지나가는 차량 10대 중 9대는 전기차 를 뜻하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대부분 BYD , 니오, 상하이차 등 중국 브랜드 차량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 신규 등록된 전체 차량 중 약 34%가 순수 전기차 이고 이마저도 중국산 브랜드 차량이 장악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은 중국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와 같다. 중국 전기차 는 자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경쟁력도 확보하면서 해외 시장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BYD처럼 전기차 생산에 CTB 기술을 적용하면 배터리셀을 보다 많이 꽂아넣을 수 있어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BYD 씰은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70㎞를 인증받았다.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의 유럽 기준 주행거리는 498㎞다. CTB 기술의 근간이 된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생산하는 '핀드림스' 충칭공장 자동화율은 100%다. 실제로 지난 21일 참관한 이 공장 라인에서는 배터리 커팅부터 커버 결합까지의 전 과정을 100여 대의 로봇 팔이 전담하고 있었다. 2021년 완공된 2공장은 3초당 1개의 생산 속도를 자랑한다.
EV 전기차 BYD 한국 진출 CTB 기술 프리미엄 EV 중국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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