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하라 야스히로 인터뷰GD·블핑 아이돌 신으며 유명세파격디자인으로 소량생산 특화패션 통해 사람·예술 조화 추구유행 편승않고 브랜드 이끌 것
유행 편승않고 브랜드 이끌 것 "사람들은 갈수록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예술성이 높은 패션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을 많이 하는 방향으로 스위치를 켜놓고 싶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미하라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기존 것을 버리고, 기존 문화를 부수고, 새롭게 만들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장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BTS·GD·블랙핑크가 신는 운동화'로 알려진 브랜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사장인 미하라는 해체와 재창조 등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패션으로 실험적인 모험을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예술이라는 것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다"며"패션은 각각의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예술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하라는 디자인에 있어 시간과 공이 드는 방식을 고수하며, 생산 수량이 많지 않다. 브랜드를 더 키워야 한다는 압박이나 매출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를 묻자 그는 '스피드 승부'는 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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