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옛 투 컴' 편히 듣기 좋은 노래…'Y2K' 느낌날 것'(종합)
방탄소년단 '옛 투 컴'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일종의 '연대기' 같은 앨범이에요. 제목에서 보듯 '증명', '증거'라는 뜻을 담았죠." 방탄소년단은 이날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그동안의 역사, 진심, '아미'를 향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역대 타이틀곡은 물론, '옛 투 컴', '달려라 방탄', '포 유스' 등의 신곡, 미발매 곡, 유닛 곡 등 총 48곡이 꽉 채워졌다.멤버 지민은 이 곡에 대해"'당신의 최고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 담은 노래로,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라서 팬들이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버터', '다이너마이트' 등이 누구나 좋아할 법한 '부드러운' 곡이었다면 '달려라 방탄'은 '모두 새빠지게 달린 거지', '무식한 믿음으로' 등의 직설적인 표현이 눈에 띈다. " 찬란한 청춘을 선물해 준 '아미'를 향한 감사 인사가 가사에 녹아 있어요. '아미'가 있는 곳이 우리의 고향 집이고, '아미'와 함께하는 시간이 청춘이기에 우리의 청춘은 영원할 것이라는 내용이죠." 이날 공개된 콘텐츠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발표한 곡 가운데 '최애' 곡이 무엇인지, 무대 위에 섰을 때 팬들이 열광하는 '필살기'는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제이홉은"'프루프'는 우리와 '아미'의 연대기다. 여러분들이 이 시절에, 또 저 시절에 어떻게 좋아했는지 다시 한번 떠올려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던 앨범"이라며"우리의 소중한 순간이 어땠는지 한 번씩 보면서 재밌게 즐겨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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