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지진 잔해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서 퍼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재난 상황을 이용하여 AI 이미지를 대중의 동정심을 제어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진으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시짱자치구의 구조현장 모습이라며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퍼진 잔해에 깔린 어린아이 사진이 인공지능 으로 만든 가짜인 것으로 판명 나 논란이다.
관련 게시물에서 네티즌들은"너무 가엾다","이 사진이 나를 울게 한다","이 아이가 잘 지내는지 알려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이 손가락이 6개인 점 등 어색한 부분이 있으나 얼핏 봐선 포착하기 쉽지 않다.지난 7일 발생한 티베트 강진과 관련이 없지만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공유된 사진. 사진 웨이보 캡처 가짜 사진 논란이 불거지자 중국 온라인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대중의 동정심을 이용하는 AI 이미지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AI가 생성한 이미지에는 표시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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