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작동 오류 막기 위한 사이버보안 대두 MS발 IT대란으로 보안업계 관심도 높아져 중동 갈등서 사이버공격으로 통신망 마비 노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5년새 주가 10배 상승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5년새 주가 10배 상승도 인공지능 시장이 지난해부터 주력한 하드웨어 주도주 찾기가 펼쳐진 이후 버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주도주 찾기로 큰 틀이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3년 1723억 달러 수준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2030년에는 4250억달러로 2.5배 확장될 전망이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보안 필요성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 이벤트다. 사이버보안 회사가 문제를 일으켜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당사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버보안 기업 주가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중동 갈등 등 가속화되는 신냉전 시대에는 단순한 물리적 전쟁으로 유혈사태를 벌이는 것보다,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통해 국가의 교통이나 통신망을 마비 시키는 일을 천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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