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학부모 단체들이 '교육 재정 파탄과 학생 실험화, 교권 추락'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교육부와 국회에 도입 중단을 요구하며, AI 의존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내년 신학기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가 학교에 전격 보급되는 가운데 학부모 단체 들이"도입을 즉각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AI디지털교과서 도입은 교육계의 4대강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교육 재정 을 파탄내고 학생들을 실험 쥐로 만들 것이며 교권을 바닥에 떨어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공교육은 학생들의 개별적 흥미와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라며"그러나 AI 디지털 교과서 학습 방법은 클릭을 통한 문제 풀이형 학습법으로 학생이 목표 점수에 도달했는지를 따지며 동일한 학습 목표 달성이란 기준 아래 학생들을 점수로 줄을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교권 또한 추락할 수 있다. 지역,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하기 위해선 교원의 역량과 인적 자원이 중요한데도 AI가 산출하는 데이터만을 신뢰하게 되면서 교원의 숙련된 교육 노동의 가치를 폄훼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AI 디지털 교과서 학부모 단체 교육 재정 교권 추락 정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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