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무법지대 두고 보지 않을 것…강경 대응' 운송사나 차주가 운송 거부한 96개 업체가 대상 '업무 미복귀 시 행정처분은 물론 경제적 압박도' 공정위, 화물연대 본부 현장 조사 재시도
운송 재개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건데,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을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경제적 불이익까지 주겠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부산·울산·경남 지부 노조원들에게 레미콘 타설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 공지를 공개한 다음 날입니다.[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정상적인 운송에 복귀한 화물 차주들에 대해서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조직 폭력적인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이들이 끝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은 물론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며 제재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화물연대 본부 2차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 조사단 관계자 : 지금 조사 자체가 지연되고 있잖아요. 금요일부터 조사 나왔는데, 월요일까지 계속 지연되고 있으니까….]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높이는 가운데 산업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전국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과 시멘트 출하량은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그나마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정부는 '주유 대란'을 막기 위해 군용 탱크로리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일선 주유소에 비상 물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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