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비 및 시술 비용에 한 해 지원을 해준다.
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가임력을 보존하고자 하는 20~49세 여성 300명이 대상이다. 대상자 선정 시 소득 기준, 난소기능검사 점수가 일부 적용된다. 9월 1일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며, 난자채취 완료 후 신청 가능하다. 실제 최근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이 ‘난자동결 시술’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혼 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다고 응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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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동결 시술비 본격 지원...서울 ‘최저 출산율 0.59명’ 오를까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난자 동결 시술 비용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책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다음에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 사이에서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서 난자 동결 시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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