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수지 4달 연속 흑자···‘불황형 흑자’ 구조 여전

경상수지가 지난 8월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네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

경상수지가 지난 8월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네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폭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 구조를 탈피하지 못했고,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입은 486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1.0% 큰폭 줄었다.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음에도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흑자를 만들어낸 것이다. 원유 등 에너지 수입가격이 줄면서 원자재 수입이 1년 전보다 27.6% 감소했다. 가스, 원유, 석유제품 수입액 감소율은 각각 45.9%, 40.3%, 15.1%에 이른다. 이동원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지난해 7∼8월에 에너지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원유 비축 물량을 확대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7∼8월 원유 수입 감소폭이 크게 나왔다”고 설명했다.서비스수지는 8월 1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은 줄고, 중국과 동남아, 일본 등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7월보다 적자가 크게 줄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8월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수입 줄어 발생 '불황형 흑자'〈사진=연합뉴스〉 올해 8월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입 감소폭이 수출보다 더 크게 줄어 발생한 이른바 '불황형 흑자'로,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월 경상수지 48억 천만 달러 흑자...넉 달 연속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 8월 경상수지가 48억 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 7...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경상수지 48억 천만 달러 흑자...넉 달 연속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8억 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지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상수지 넉 달 연속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앵커]국제 교역의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규모가 직전 달보다 늘었지만, 수출 부진은 여전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월 경상수지 48.1억 달러…넉달 연속 흑자수출은 537억5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6.5%(37억1000만 달러) 줄었지만, 수입이 486억8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21.0%(121억9000만 달러) 더 많이 줄었다. 전달(-25억3000만 달러)보다는 적자가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12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커졌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7000만 달러로 흑자였지만, 7월(29억2000만 달러)이나 지난해 8월(25억9000만 달러)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다. - 경상수지,흑자,누적 경상수지,연속 흑자,4개월째 흑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8월 경상수지 넉달 연속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 매일경제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약 6조483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7억9천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천만달러), 6월(58억7천만달러), 7월(37억4천만달러)에 이어 4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