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해, 요양원 보내달라'... 신고 당시 B씨는 갈비뼈 3개가 부러진 상태였습니다.\r양평경찰서 폭행 노인학대 퇴거불응
22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노인학대, 퇴거불응,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B씨가 고령인 데다가 청각에 문제가 있어 정확한 시점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경찰은 A씨가 10여 년 전에 공공근로를 하며 집수리 사업 등에 투입됐다가 B씨와 알게 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한다.조카 행세로 전입신고를 했지만, A씨는 대외적으론 B씨와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며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오랜 기간 한집에 살았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A씨의 행각은 지난 3월 B씨가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폭행당했다. 제발 집을 팔아 나를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신고 당시 B씨는 갈비뼈가 3개나 부러진 상태였다.이후 경찰은 A씨가 무단으로 B씨 집에 살며 B씨를 학대해 온 정황을 파악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18일 A씨를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B씨가 장애 등으로 의사 표현이 어려워 장기간 피해를 본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일부 범행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으나 면밀히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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