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뇌부가 젊은 장교와 부사관을 향해 ‘처우 개선’을 거듭 약속하고 있습니다.\r군 국방장관
12년 만에 부사관학교 찾은 국방장관 “여건 개선은 내 의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일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 교관, 교육생, 기간 간부 등 여러 직책의 중·하사들과 초급간부들의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방부
이 장관은 이틀 후인 8일엔 창원의 잠수함사령부를 찾았다. 잠수함 홍범도함을 둘러본 뒤 간부들과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당직 수당, 호봉 승급액 등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잠수함은 교도소 독방보다 좁은 거주 공간에서 생활해야 해 대표적인 기피 근무지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오는 27일 연세대, 다음달 초 충남대에서 토크콘서트 행사를 열고 학군 장교 지원을 독려할 계획이다. 학군장교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서다.전역 희망자 급증, 장교 경쟁률은 반토막 수뇌부가 직접 뛰는 건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다. 군을 떠나겠다는 젊은 장교와 부사관은 늘어나고 있고, 반면 지원자는 점점 줄고 있다. 육군은 최근 내부 공지를 내고 2분기 ‘전직 지원’을 신청받았는데, 대위 이하에서 658명, 중ㆍ하사에서 455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위 이하 458명, 중ㆍ하사 58명에서 대폭 늘었다.
자신을 중사 8년차라고 소개한 한 군 간부가 군 익명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지난해 급여명세서를 공개했다. 여기엔 지난해 실수령액으로 1985만1212원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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