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으로 얻은 수익은 1천9백여억 원에 달합니다.
검찰은 숨겨진 범죄수익도 찾고 있는데 부동산과 외제차 외에 이들이 관련된 강남의 화랑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고가의 작품 20여 점도 압수해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주가 조작 논란이 일자 라덕연 대표는 직접 인터뷰를 자청하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검찰 수사 결과는 해명과 달랐습니다.라 대표 등을 먼저 재판에 넘긴 검찰은 라 씨 밑에서 돈을 관리하거나 주가조작팀을 총괄한 장 모 씨 등 3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먼저 라 대표와 측근들 소유 부동산과 타던 고급 외제차 등 1백52억 원어치 재산을 동결시켰고, 강남 갤러리에서 그림 22점을 압수했습니다.검찰은 다른 투자자를 모집한 병원장이나 거액을 맡긴 유명인 등이 이들의 주가조작을 알았는지도 규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융당국은 주가 폭락 전 한 증권사 임원이 대량 매도한 사실을 확인해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는데, 폭락 정보를 사전에 알았다면 수사 대상자가 관련 증권사들로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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